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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포럼 TFT‘ 발족
뉴스종합| 2016-12-16 16:02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4차 산업혁명 대비 신사업 발굴 등 미래 프로젝트를 제시하는 대응팀이 발족됐다.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동국대 석좌교수)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포럼 TFT‘<사진>를 최근 발족시켰다고 16일 밝혔다.

현안으로 떠오른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사람들의 생활양식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자는 차원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3D프린팅, 나노기술 생명공학, 재료공학, 에너지 저장기술, 퀀텀컴퓨팅 등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한다. 다양한 과학기술의 융합 등으로 국가, 기업, 산업 간 그리고 사회 전체 시스템의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및 전략을 확보하는 게 시급해졌다.

표준협회는 미래포럼 TFT를 통해 ‘표준, 품질, 인증, 교육’ 등 주요사업 분야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이 끼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게 된다. 이어 기업과 국가산업 차원에서의 신사업발굴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프로젝트를 제시할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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