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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평균 20.11 대 1로 1순위 마감
부동산| 2016-12-17 16:13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반도건설은 울산광역시 송정지구에 짓는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가 1순위 청약자 모집에서 평균 20.1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이 아파트 단지의 961가구 모집에 모두 1만9325건이 접수됐다. 주택형 별로 보면 84㎡A가 501가구 모집에 1만4533명이 신청, 가장 높은 29.0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4㎡ B는 10.18대 1, 84㎡ C는 10.83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반도건설은 1순위 마감 요인으로, 송정지구 내 최대 단지인 점, 초ㆍ고교와 중심상업지역, 수변공원이 맞닿은 중심 입지, 단지 내 별동학습관 등 교육 특화를 꼽았다.


<사진설명>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에서 관람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반도건설]



윤영기 분양소장은 “견본주택 개관 첫 날부터 예상보다 많은 고객 방문이 이어져 기대가 높았다”며 “울산 송정지구 내 중심 입지를 자랑하는 동시에 평면, 교육 등 다양한 특화상품을 선보인 것이 좋은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이 아파트는 송정지구 B-블록에 위치한다. 특별공급을 포함해 모두 1162가구 규모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8~30일 사흘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979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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