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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선정
뉴스종합| 2016-12-19 14:08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가 대한민국 이공계 육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된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2차 권역별 인증심사, 3차 인증위원회심사 등 총 3차의 심사를 통해 정부 공인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중앙 우측)과 정성기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관장(중앙 좌측)이 지난 17일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청소년 멘토들과 함께 바른전자의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선정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바른전자]


바른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교육청의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핵심으로 삼고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체험중심의 정보기술(IT) 진로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선정된 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의 인증효력 기간 동안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 받는다. 또한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사이트 내 인증사항 표시, 교사ㆍ학부모 대상 우수 프로그램 홍보,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현장 멘토 활용 등에 대한 혜택도 제공 받는다.

김태섭 바른전자 회장은 “교육의 효과는 바로 나타나지 않고 10년, 20년 뒤에 나타나기 때문에 사회구성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부 공인 인증기관으로서 더욱 책임의식을 갖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찾아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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