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위메프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위메프 PC와 모바일 검색창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아본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휴대폰 케이스’가 전체 검색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중 최다 검색어인 ‘케이스’에 이어 ‘물티슈’, ‘운동화’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으며, ‘가방’(4위), ‘양말’(5위), ‘침대’와 ‘이불’이 각각 (6위)와 (7위), ‘원피스’(8위), ‘기저귀’(9위), ‘지갑’(10위) 등의 순이었다.

휴대폰 케이스는 연중 9개월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물티슈’의 경우 지난 9월 가습기 살균제 파동 이후 살균제 성분이 사용된 물티슈가 사회적으로 주목 받으며, 9월에 3위, 10월에 2위에 올랐다.

[사진설명=위메프의 연간 검색어 1위부터 10위까지. 사진=위메프 제공]

3위를 차지한 ‘운동화’는 2월과 3월에 최다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상품 카테고리별로는 ▷ 디지털 ‘케이스’ ▷ 유아동/출산 ‘물티슈’ ▷ 패션 ‘시계’ ▷ 가구ㆍ홈ㆍ데코 ‘침대’ ▷ 뷰티 ‘샴푸’ ▷ 식품 ‘생수’ ▷ 생활ㆍ주방ㆍ건강 ‘세제’ ▷ 국내여행 ‘제주도 항공권’ ▷ 해외여행 ‘오사카’ ▷ 입장권ㆍ레저 ‘에버랜드’ ▷ 도서ㆍ교육 ‘시원스쿨’ 등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여행 카테고리에서는 특정 지역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에서는 ‘오사카’가 종합순위 1~11월까지 11개월 연속 1위에 랭크됐고, 국내여행 카테고리에서는 ‘제주도 항공권’이 역시 1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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