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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법인카셰어링’ 서비스 개시…“회사 렌터카 빌려타고 비용절감”
뉴스종합| 2016-12-20 10:19
-법인카셰어링 상용 서비스 ‘스마트링크’ 출시…용도 맞춰 회사 차량 예약 운행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SK렌터카가 회사 소속 직원들에게 차를 빌려주는 ‘법인카셰어링’ 서비스를 출시했다.

SK렌터카는 업무목적의 공용차 관리효율을 높여주고, 업무 외 시간에 직원들 개인 용도로 사용하게 하는 법인카셰어링 서비스 ‘스마트링크’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회사 직원들이 사내 공용 차량을 카셰어링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약과 배차가 이뤄지며, 이용 시간 및 차종 등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로 결제된다.



SK렌터카는 이번 스마트링크 상용화를 위해 올 상반기부터 사내 구성원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차종, 거리별 요금체계, 도어 개폐 관련 성능 시험 등을 거쳐 안정성을 확보했다. 기존 카셰어링이나 단기렌탈 대비 30% 수준의 비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SK렌터카 측은 “서비스를 이용한 직원들도 자신이 운행에 거리에 따른 유류비와 통행료 등 저렴한 비용만 부담하고 회사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고 밝혔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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