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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삼라마이더스 그룹회장트럼프 초대받아 취임식 참석
뉴스종합| 2016-12-29 11:22
SM(삼라마이더스)그룹은 우오현<사진> 그룹회장이 다음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당선인 초대를 받아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우 회장은 한미동맹친선협회 추천으로 내년 1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초대를 받았다. 이번 초대는 트럼프 당선인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회장은 그동안 한미 교류 활동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 대사가 한국에 부임한 2008년 이후 미국 측인사들과 각별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 회장은 월턴 워커(1889∼1950년) 전 초대 유엔 지상총사령관의 용산동상 건립에도 참여했다. 워커 전 사령관은 1950년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끝까지 지켜냈고 인천 상륙작전 성공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올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소개돼 화제가 된 바있다.

우 회장은 현재 친동생인 우현의씨가 회장인 한미동맹친선협회의 고문을 맡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고향인 아칸소주 명예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홍석희 기자/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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