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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소녀시대가 라스베가스에 떴다
뉴스종합| 2017-01-02 10:24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소녀시대와 엑소가 CES 2017에 뜬다.

SM엔터테인먼트는 현지시간 5일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7에 참가해 셀러브리티와 AI가 결합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Wyth(위드)’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Wyth’는 SM엔터만의 차별화된 셀러브리티, 콘텐츠 그리고 서비스 플랫폼을 인공지능에 결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디바이스 브랜드다. 



SM엔터는 ‘셀러브리티와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SM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디바이스의 유기적 결합이 매우 중요한 AI 기반 IoT 환경에서 ‘Wyth 프로토타입 콘셉트’를 발표하며, 콘텐츠, 셀러브리티, 디바이스 디자인을 제공하고 다양한 디바이스 및 서비스 플랫폼 업체들과 협업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 SK C&C의 왓슨 기반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 Wyth 왓슨’과 소녀시대, 엑소 등 셀러브리티 콘텐츠를 결합한 ‘셀러브리티 AI 어시스턴트(스피커) 프로토타입 콘셉트’도 시연할 예정이다.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그룹 총괄사장은 “미래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오디오 디바이스, 음악 서비스 그리고 AI가 융합되는 새로운 시장으로 재편될 것이다. 전 세계를 선도하는 음악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이러한 생태계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SM은 콘텐츠, 디자인, 셀러브리티를 제공하고, 전자기기 관련 기업 및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들과 협업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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