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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최순실-정유라, 식당서 욕하며 대판 싸워”
뉴스종합| 2017-01-04 16:24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순실(61ㆍ구속) 씨와 딸 정유라(21) 씨가 다른 손님들이 있는 식당에서 서로 욕을 하면서 크게 싸웠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4일 오전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최순실-정유라 모녀를 직접 만난 사연을 소개했다. 주 기자는 ‘최근 2년 간 (최순실 씨를) 취재하면서 정유라를 직접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본적은 있지만 얘기해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주 기자는 이어 “(식당) 옆자리에서 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최 씨와 정유연(정유라의 옛 이름) 씨가 둘이서 대판 싸웠다”면서 “서로 욕을 하면서 싸워서 깜짝 놀랐다”고 폭로했다.

주 기자는 “저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움직이는데 그런 사람들이 수준이 저 정도구나라는 생각에 굉장히 놀랐다”면서 “정윤회(최 씨의 전 남편) 씨는 옆에서 가만히 앉아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 기자는 최순실-정유라 모녀에 대해 “정말 안하무인”이라면서 “주변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하는 사람들의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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