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사물인터넷 기업들을 위해 ‘3차원 모델링, CAM 소프트웨어’ 동영상 과정을 무료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 동영상 과정은 소프트웨어 설치부터 각종 모델링, CAM 프로젝트 등 60강으로 이뤄져 있다. 사물인터넷 기업은 이를 활용해 하드웨어 디자인과 가공 실전성을 높일 수 있다.
신입 하드웨어 디자인 인력은 동영상만 봐도 관련 제품외형 디자인과 가공을 할 수 있다. 스케치 도구 사용법부터 가르치는 3D 모델링 과정과 벡터ㆍ비트맵 등을 다루는 CAM 과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져서다.
진흥원은 앞으로 다양한 언어 버전의 교육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배포해 사물인터넷 인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에는 프로그래밍 언어, 오픈소스 하드웨어 사물인터넷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동영상 강좌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라며 “사물인터넷에 관심 있는 젊은 인력이 하드웨어 등에 쉽게 다가서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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