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은 원내 제1당으로서 사회대개혁과 민생안정을 바라는 국민적 염원을 실천해 가겠다”며 이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추 대표는 “대선 전 개혁 입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재벌ㆍ검찰ㆍ사회 개혁 ▷공영방송 독립성 보장 및 공공성 강화 ▷가계 부채ㆍ고병원성 조류독감 대란 등 민생 문제 해결 ▷‘세월호특별법’ 통과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 대책 ▷ 당 내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적극 활동 ▷노동악법ㆍ국정교과서 등 ‘박근혜 정부 불통정책’ 등의 저지 등의 입장을 밝혔다.
또 시급한 경제 대책 마련을 위해 각 정당 대표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체제 간 국정협의체(여야정협의체)가 구성되기 전이라도 각 당 정책위의장과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국회정부 비상경제대책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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