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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누군가 미행, 최근 신변 위협 느껴”
뉴스종합| 2017-01-09 14:26
[헤럴드경제]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최근 신변의 위협을 느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노 전 부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7차 청문회에 출석해 “서초동 편의점에서 나를 알아보고 악수를 청한 분이 있었다”며 “이후 충정로로 지인을 만나러 간 자리에 그 분이 또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YTN 방송 화면]


이어 “남자 분이었고 체격은 저와 비슷했다. 짧은 머리에 안경을 끼고 검정 코트를 입었다”면서 “(나를) 미행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제가 노승일씨나 고영태씨를 만날 때 그 주변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몇 시간 동안 서 있었다”며 “노승일·고영태씨도 경계하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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