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번 서한이 단순한 취임 축하 메시지를 넘어 한미동맹의 의미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 등을 담은 서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또 북핵 문제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한 우리 입장과 정책 공조에 관한 전략적 메시지도 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최근 한중, 한일 사이 갈등을 빚고 있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와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 등과 관련한 입장도 담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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