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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재정 조기집행 ‘잰걸음’…경영진 현장점검도 잇따라
부동산| 2017-01-13 11:10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3일 ‘재정집행특별점검회의’를 열고 조기집행 목표인 1분기 2조3870억원과 상반기 4조2641억원 집행을 위한 이행상황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회의에서는 각 소속별 집행목표를 점검하고 노반, 건축, 전기 등 분야별 계약 물량을 상반기에 앞당겨 확대 시행할 방안이 논의됐다. 건설기술관리자(감리단장, 현장소장) 평가 때 사업비 집행실적 지표를 반영해 평가하고, 상시 현장점검, 주 단위 모니터링 등 구체적인 계획들도 제시됐다.

강영일 이사장은 “계획된 목표보다 집행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효과가 즉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건설경기 활성화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데 공단이 첨병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영일 이사장은 14일 평창올림픽 지원사업인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현장을 찾아 개통공정과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시공물량 확대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후 16일부터는 부이사장 등 경영진이 도담~영천 복선전철 등 주요 6개 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현황을 점검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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