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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터키 화물기, 키르기스스탄 민가에 추락…“최소 32명 사망”
뉴스종합| 2017-01-16 13:58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터키 화물 항공기가 짙은 안개로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인근에 추락해 최소 32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르기스스탄 재난당국은 홍콩을 출발해 비슈케크를 경유, 터키 이스탄불로 향하던 이 항공기는 다차 지역에서 추락했으며 사고 후 다차지역에 있는 가옥들에 불이 붙었다고 전했다. 당국은 이 사고로 민가 15채가 파괴됐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민가 어린이 등을 포함해 최소 32명이라고 설명했다. 사망자에는 항공기 조종사 4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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