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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언론인클럽 ‘올해의 법조인상’에 ‘檢 가습기살균제 특별수사팀’
뉴스종합| 2017-01-17 07:22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회장 류희림 YTN플러스 대표ㆍ사진)은 2016년 ‘올해의 법조인상’에 서울중앙지검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법조언론인클럽 신년회를 겸해 열린다.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을 비롯해 검사 1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팀은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끈질기고 치밀하게 수사해 유죄판결뿐만 아니라 피해보상까지 받게 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 씨 국정농단 사건을 추적 취재보도한 한겨레신문 특별취재팀(팀장 김의겸 선임기자 등 5명)은 ‘올해의 법조언론인상’을 수상한다.

중앙언론사 전ㆍ현직 법조출입기자들이 지난 2007년 5월 결성한 법조언론인클럽은 법조관련 보도로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한 언론인과 법조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사회를 밝게 만드는 데 기여한 법조인을 각각 ‘올해의 법조언론인’과 ‘올해의 법조인’으로 선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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