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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건은 모자라…潘 “광주는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곳(?)”
뉴스종합| 2017-01-18 16:36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물의(?)’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18일 반 전 총장의 조선대 특강에서도 각종 논란이 터져나오고 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광주 조선대에서 ‘청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여기서 반 전 총장은 “광주는 훌륭하신 이 충무공이 탄생한 도시”라고 말했다. 



하지만 반 전 총장의 발언과 달리 이순신 장군은 1545년 서울 건천동에서 태어났으며, 충남아산에서 무예를 닦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즉, 광주는 이순신 장군과 ‘인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발언을 한 셈이다.

실제로 특강에 참석한 이들도 반 총장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반 전 총장은 특강 전에 진행된 국기에 대한 경례에서도 가슴에 손을 얹는 다른 참석자와 달리 목례를 하다가 곧 자세를 바꿔서 ‘국기에 대한 경례도 헷갈려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강연 중에는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고 말해 또 다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일부러 노리고 하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이제는 하루에 한 건도 모자라는 것이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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