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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판교 1조클럽 신년하례회 개최
뉴스| 2017-01-19 17:26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IBK기업은행 판교테크노밸리지점이 주관하는 '1조클럽'의 신년하례회가 지난 1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1조클럽은 판교밸리에 입주한 상장회사 CEO를 주축으로 결성한 판교 기업간 모임이다. 1조원의 기업가치와 매출 1조원을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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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진 IBK경제연구소장이 1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1조클럽 신년하례회에서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50여명의 1조클럽 회원들은 하례인사와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대진 IBK경제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와 '2017년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고 소장은 "올해 세계경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보호무역과 고립주의로 대표되는 반(反)세계화 추세 △브렉시트와 같은 테일 리스크 가능성 △중국의 고강도 구조개혁 등으로 한국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로봇 등 4차산업과 고용유발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의 비중을 높이고, 대기업 위주에서 중소기업 중심 체제로 전환하는 등 경제 패러다임 변화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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