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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고등학생 우수 소논문 32편 선정
뉴스종합| 2017-01-23 07:30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ㆍ사진)는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관내 일반계 고등학생 대상으로 소논문 대회를 열고 우수 논문 32편을 선정ㆍ시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는 성심여고 1학년 이연재 학생이다. ‘청소년기 학생들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4명에게 나란히 돌아갔다. 그 중 보성여고 1학년 신지원 학생은 ‘고등학생이 선호하는 교사상에 관한 연구’로 눈길을 끌었다. 성심여고 2학년 오선정 학생은 ‘저소득층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적 기업 계획서’로 수준 높은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우수상은 10명, 장려상은 17명으로 추려졌다. ‘독도 영유권 분쟁의 실태와 대응방안’, ‘계면활성화제의 위험성 및 해결방안’, ‘부피를 조절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병’ 등 논문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심사는 구 교육발전자문위원 7명이 함께 진행했다. 채점 기준은 내용의 완성도와 구성력 등 4개 분야다. 구청장 표창은 각 학교로 전달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주기적인 소논문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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