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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3월 실내 배드민턴장 정식 개장
뉴스종합| 2017-01-23 09:18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3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광장동 일대에 실내 배드민턴장을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장동 577-3번지에 들어설 이번 배드민턴장의 부지면적은 약 1653만㎡이다. 건물 총면적은 1207.2㎡로 지상 2층 규모다. 1층에는 주차장과 사무실, 샤워실이 있고 2층에는 배드민턴코트 6면(836.7㎡)이 있다. 소음과 빛반사를 막기 위해 실내 소음경보장치와 이중창도 설치했다.



이용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6시부터 저녁 10시다.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법정 공휴일과 매월 첫째ㆍ셋째 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시설사용료는 하루 1회 2시간 기준으로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초과 이용시 1시간 당 기본 사용료의 50%를 가산한다. 1시간 미만은 1시간으로 처리한다.

월 단위로 이용할 시 개인은 월 4만원, 클럽 회원은 월 3만원이다. 배드민턴을 배우고 싶어하는 주민 대상으로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세한 이용사항은 광장동 실내배드민턴장(02-458-9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실내 배드민턴장이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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