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소프라노 홍은지 귀국 독창회
라이프| 2017-01-24 13:42
1월 25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소프라노 홍은지가 1월 25일 저녁 7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귀국독창회를 연다.

홍은지는 선화예술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후, 이탈리아로 넘어가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밀라노 시립음악원, 로마 아레나 아카데미에서 수학했다. 



지난 2009년 제 8회 국립오페라단 성악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는 제 4회 국민일보 한세대 콩쿠르 성악부문 1위등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프라임 오케스트라, 창원 KBS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주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와 협연했고, 서울대학 재학중 앨범을 제작하는 등 꾸준한 음악활동을 했다.

이탈리아에서는 비발디의 ‘마그니피카트(Magnificat)‘와 ‘글로리아(Gloria)’솔리스트 연주, ‘Songs for Menotti’, ‘Vienna l’eterna’ 가곡과 오라토리오 연주등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전문연주자로서의 역량도 쌓았다.

이번무대에서는 브람스의 ‘나이팅게일’, ‘종달새’의 노래를 비롯 10여곡을 선보인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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