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과거의 성공에 도취 되어 거기에 매달리면, 그 사회는 결국 특권과 독점, 억압과 유착이 지배하는 ‘죽은 사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 체제에서는 미래를 위한 어떠한 희망도, 동력도 찾을 수 없다”며 “낡은 ‘올드’를 밀어내고, 미래를 향한 ‘뉴’로 바꿔야 합니다”라고 했다.
남 지사는 이날 ▷미래세대로의 세대교체 ▷협치와 연정 ▷재벌중심 경제 탈피 ▷권위주의적 사회문화 교체 ▷한국형 자주국방 등 5가지를 국민들에게 약속했다.
남 지사는 “대한민국을 바닥부터 리빌딩해 나오는 종합적 결과물은 결국 일자리”이라며 “실정에 맞지 않는 ‘기본소득’이 아니라, ‘기본근로’를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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