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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선 후보 비선호도 1위 ‘불명예’
뉴스종합| 2017-01-30 17:23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차기 대권 주자 간 비선호도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함께 의뢰해 지난 23~24일 실시된 ‘전국 대통령선거 설날특집 정국현안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소한 이 사람만큼은 절대 찍지 않겠다’는 질문에 응답자의 34.2%가 반 전 총장을 꼽았다. 

2위는 24.1%가 선택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였고 뒤를 이어 황교안 국무총리 권한대행이 10.4%로 3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5.1%)와 이재명 성남시장(3.6%)은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대통령으로 가장 지지하는 인물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는 문 전 대표가 32.8%로 1위를 차지했고 반 전 총장은 15.4%로 2위에 그쳤다. 

이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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