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골수기증 김재헌 하사 등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정
뉴스종합| 2017-01-31 11:08
공군은 생면부지의 중증재생불량성 빈혈 환자를위해 골수를 기증한 제8전투비행단 김재헌<사진> 하사 등 개인 5명과 단체 7곳을 ‘2016년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희생·봉사부문’ 수상자인 김 하사는 작년 8월 말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2박 3일 간의 검사를 거쳐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했다. 그의 조혈모세포는 중증재생불량성 빈혈 환자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는 80회가 넘는 헌혈로 적십자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전투력 발전’ 부문은 한·미·영 공군 연합훈련인 ‘인빈서블 쉴드’, 맥스선더 훈련 등을 통해 연합작전수행 능력 신장에 기여한 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와 미군이 전담하던 표적개발 업무를 한국군 주도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 6637부대 표적정보생산대대가 각각 수상했다. 

문재연 기자/munja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