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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만나려다 ‘퇴짜’
뉴스종합| 2017-02-01 00:59
[헤럴드경제=이슈섹션]대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만나려고 했으나 할머니들의 반대로 만남이 무산됐다. 

31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반 전 총장 측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만나고 싶다며 21일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나눔의 집’에 전달했지만 반 전 총장의 방문은 할머니들의 거센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눔의 집 관계자는 “할머니들이 위안부 합의에 대한 반 전 총장의 입장을 못 미더워한다”며 “거절 이후 반 전 총장 측의 재방문 의사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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