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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10명 제주도서 행방불명
뉴스종합| 2017-02-01 18:17
[헤럴드경제]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10명 가량이 잠적했다. 이들은 국제 크루즈선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제주에 온 중국인 장모(58ㆍ여) 씨 등 가족 6명과 다른 일행 4명 등 총 10명이 제주서 사라졌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이 타고 온 국제 크루즈는 지난달 24일 오후 3시 15분께 제주항 외항에 도착했다.


장 씨 가족은 지난달 24일 오후 제주에 도착한 뒤 전세버스로 시내 면세점에 갔는데 그 후로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다른 2명은 크루즈터미널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고, 다른 2명은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버스에 타지 않으면서 사라졌다.

한편 이들이 탄 국제크루즈는 기항한 지 다음날인 25일 낮 12시 상하이로 출항한 것으로 밝혀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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