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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톡톡] 코웨이, 습도관리 해주는 공기청정기 내놓아
뉴스종합| 2017-02-02 17:33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스스로 정화·가습·살균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상황별 맞춤 공기관리가 가능한 ‘코웨이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사진>를 2일 출시했다.

이는 대용량(15평형) 회전형 가습필터방식을 적용해 시간당 최대 726㎖의 풍부한 가습량으로 신속하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초미세 물입자 가습으로 멀리 떨어진 공간까지 고르게 습도관리를 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스스로 가습클린’ 기능을 탑재해 가습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동안 물이 닿는 가습수조와 가습필터를 깨끗하게 자동 건조시켜 세균 번식 등의 오염을 사전 방지하는 3중 기능이 특징이다.

또 스스로 살균기능을 적용, 전기분해 살균수로 가습수조 내부를 90분에 한번 스스로살균 해주며, 원할 때마다 언제든 살균이 가능하다는 것. 이뿐 아니라 사용자가 간편하게 물세척을 할 수 있는 워셔블 가습필터를 장착했다고 코웨이는 밝혔다.

공기청정기능도 강력해져 4단계 헤파필터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사용자가 상황에 따라 멀티순환·집중순환·일반순환 등 3가지 공기청정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 공기청정기와는 차별적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토출구를 전면 및 상부에 배치했으며 가까운 공간의 빠른 청정은 ‘멀티순환모드’, 멀리 떨어진 장소의 빠른 청정은 ‘집중순환모드’, 넓은 공간의 고른 청정은 ‘일반순환모드’를 활용해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만들어준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또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실내외 공기질 모니터링 및 분석 내용을 보여주며 공기질 분석에 따른 맞춤형 필터 추천 및 교체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을 통해 내가 받은 관리서비스 내용과 살균정보,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코웨이는 소개했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는 ‘2017 CES’에서 큰 주목을 받은 제품 중 하나로, 소비자들이 가습공기청정기 선택 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위생을 혁신적으로 강화한 제품”이라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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