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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포켓몬고' 안전사고 예방 나서
뉴스| 2017-02-03 20:53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는 최근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가 국내 출시됨에 따라 게임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증강현실(AR)게임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민원전담창구를 운영한다.




게임위는 ‘포켓몬고’가 24일 출시 이후 엿새 만에 700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을 끌어모으면서 게임이용관련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증강현실(AR) 게임 안전수칙’을 포스터로 제작하여 근처 학교나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요청이 있을 시 JPG, AI 같은 이미지 파일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상을 바꾸는 게임안전망 만들기 약속’ 안전수칙은 위험지역 출입금지, 운전중 게임금지, 보행중 전방주시, 몰카주의, 낮선사람 따라가지 말기 등 게임할 때 주의를 당부하는 1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안전수칙은 지난해 7월초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의 출시 이후 게임위 임직원이 직접 울산 간절곶에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현장상담, 게임검토 등을 토대로 만들어진 내용이며 8월초에 전국에 배포됐다.




한편 게임위는 국민들의 안전게임이용에 대한 이해를 쉽게 돕기 위한 ‘증강현실(AR) 게임 안전수칙 웹툰’ 제작 등을 통해 이용자교육을 진행하고 민원전담창구를 마련하여 몬스터가 출몰하는 보안시설이나 위험지역 등을 신고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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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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