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11시44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으로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가 난간을 들이받고 5m 아래 잠수교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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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추락 직후 승용차는 폭발했으며, 화재가 발생해 차량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운전자 A(31)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4일 오전 3시36분께에는 한남대교에서 올림픽대로로 진출하려던 렉서스 승용차가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B(42)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채혈을 통해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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