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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탄핵’… 실시간 검색어 1위 오른 까닭은?
뉴스종합| 2017-02-04 19:27
[헤럴드경제] 일부 누리꾼들이 ‘2월 탄핵’을 검색어로 검색하면서 실시간 검색어 수위에 ‘2월 탄핵’이 올라오고 있다.

4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2위에 ‘2월 탄핵’이 올라왔다. 순간 검색어 순위로는 1위에 ‘2월 탄핵’이 오르기도 했다. ‘2월 탄핵’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장한 것은 이날 오후 7시께로 추정된다.

이는 일부 최순실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결정에 지연 작전을 펴는 듯한 인상을 주면서 민심이 급격히 이반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일부 네티즌들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2월 탄핵을 실검에 올리자’며 독려에 나서고 있고, 이에 호응한 누리꾼들이 실제로 ‘2월 탄핵’을 잇따라 검색어로 검색하면서 실제 순위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는 하나의 ‘IP’에서 추출되는 검색어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 실시간 검색어 수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여러 IP가 동시에 사용돼야 순위가 올라가게 된다.

한편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는 최근 최순실 씨가 특검 사무실에 출석할 당시 ‘염병하네’를 세번 크게 외친 청소부 아주머니가 연단에 올라 발언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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