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유승민 “딸 폭음해 걱정…데리러 간적 많아”
뉴스종합| 2017-02-07 09:18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승민 의원(바른정당, 대구 동구을)이 연예인급 미모로 화제를 모은 자신의 딸 유담씨에 대해 “폭음해 걱정”이라고 말해 화제다.

유 의원은 지난 5일 TV조선 ‘임윤선의 빅데이트’에 출연해 “딸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걱정된다”며 “밤에 내가 데리러 간 적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사윗감으로 8명의 후보 중 공유를 1등으로 뽑은 뒤 “겉과 속이 똑같을 것 같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유 의원은 “딸은 유재석씨 팬”이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당선될 것이냐고 묻자 그는 지체없이 “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 의원은 2일 방송된 JTBC 시사토크쇼 썰전에 게스트로 출연해 딸 유담씨에 대해 “딸을 선거에 계속 이용하고 싶지는 않다. 본인도 부담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의 딸 유담씨가 미모로 화제가 되자 누리꾼들은 유 의원에게 ‘국민 장인’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유 의원은 딸의 진로에 대해 “법학과이긴 한데 법조계 쪽을 갈 것 같진 않고 취업을 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유담씨는 현재 동국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