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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이세돌과 바둑 두는 안희정, 깜짝 영입 뒷얘기
뉴스종합| 2017-02-07 10:45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7일 이세돌 9단과 바둑을 두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월 31일 충남도지사 공관에서 안 지사와 이 기사가 말없이 함께 바둑을 두는 모습이다.

안 지사는 후원회장 1호로 이 기사를 깜짝 영입했다. 안 지사는 이 기사와 만난 뒤 “바둑이나 두자”고 제안했고, 이들은 2시간 넘게 정치 등 별다른 얘기 없이 서로 바둑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가 안 지사 측 합류를 결정한 배경도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등을 표명하는 대신 별다른 말 없이 바둑을 두자고 제안한 안 지사의 태도에 호감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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