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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北 도발 가능성 높다”…네티즌들 “또 북한이냐?”
뉴스종합| 2017-02-07 11:03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황교안 권한대행이 이번 달은 어느 때보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7일 “한미 양국 지도자들간 협의와 공조를 바탕으로 확고한 한미 연합의 대북 감시·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김정일의 75주년 생일(2월16일)이 있는 이번 달은 어느 때보다도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높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미 동맹을 강조하고 안보를 강조하는 일반적인 말로 볼 수도 있는 황 대행의 이번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황 대행에 발언에 네티즌들은 “또 안보팔이로 지지율 올리려한나” “뭐야 또 북한이야? 왜 안나오나 싶었다”등 과거 한나라당의 총풍 사건과 엮어 다른 의도를 의심하는 반응들이 많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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