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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 설립
뉴스종합| 2017-02-07 18:29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카카오는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을 지난 1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브레인’을 통해 각 생활 서비스 영역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들을 연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며, 국내 인공지능 전문가 발굴 및 육성,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 등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초기 자본 200억원 규모로 설립됐으며,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대표이사를 직접 맡아 관련 기술 연구개발(R&D)과 비즈니스 등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국내 인공지능 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카카오의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카카오브레인’을 설립했다”며 “인공지능 관련 핵심 기술 개발 및 투자를 통해 향후 관련 기술력과 서비스, 비즈니스를 키우기 위한 성장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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