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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좌관 음주 난동으로 적발
뉴스종합| 2017-02-08 21:29
[헤럴드경제] 국회의원 보좌관이 만취한 상태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적발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모 국회의원의 보좌관인 이 모 씨는 이날 0시께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호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노상방뇨를 하다 호텔 직원과 시비가 붙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술 취한 이 씨를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고 면허 취소 수준인 0.1% 이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씨는 음주 사실은 인정했지만, 운전은 대리기사가 했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가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주거도 일정하다는 점을 고려해 귀가 조치했다. 하지만, 추후 이 씨를 출석시켜 음주운전 여부를 추후 조사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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