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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국땅 못 밟는다…U-20 월드컵 남미 예선탈락
엔터테인먼트| 2017-02-13 17:09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축구 강국 브라질이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20세이하(U-20) 월드컵 본선 출전이 좌절됐다.

브라질은 12일(한국시간) 끝난 2017 FIFA U-20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에서 5위에 그치며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브라질은 이날 에콰도르 키토 아타후알파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남미예선 최종전에서콜롬비아에 0-0으로 비겼다.


브라질은 1승3무1패 승점 6점으로 5위에 그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이전경기까지 5위로 처져있던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에 2-0 승리를 기록하면서 2승1무2패 승점 7점으로 4위에 올라 한국행 티켓을 땄다.

총 4장의 출전권이 걸린 남미에선 우루과이와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가 출전권을 얻었다.

브라질은 U-20 월드컵에서 총 우승 5회, 준우승 4회를 기록했고 직전 대회인 2015년 대회에서도 결승에 진출했다.

U-20월드컵은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며 총 24개국이 참가한다.

현재 아프리카와 북중미를 제외한 16개국이 확정됐다. 남은 8개국은 3월 중으로 최종 확정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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