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소속 변호사인 법률 홈닥터가 구청에 상주한다. 출장과 방문상담 등을 통해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주민 간의 법률 서비스 접근장벽을 낮추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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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차상위, 결혼이주여성,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사회적 취약계층이 주대상자다. 일반 주민도 가능하다.
상담 내용은 채권ㆍ채무, 영구임대주택, 근로관계ㆍ임금, 상속ㆍ유언, 이혼ㆍ친권ㆍ양육권,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생활법률이다. 소송구조는 제외한다.
상담실은 구청 1층에 있다. 전화상담(02-2116-3508)과 면접상담, 기관 방문상담 등이 가능하다. 면접상담은 사전예약제다. 필요 시 법률홈닥터가 동 주민센터나 기관을 찾아 상담을 제공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국민을 섬기고 국민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사명감으로 주민 권리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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