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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공사, ‘풋-SOS 긴급 신고시스템’ 설치
뉴스종합| 2017-02-16 07:49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49개소 주차장에 ‘풋-SOS 긴급 신고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풋-SOS(Foot-Step On System)’는 비상상황 발생 시 전화수화기 조차 들 수 없는 상황에서 발판(스위치) 비상벨을 밟으면 112에 바로 신고가 되는 시스템이다. 정부3.0 기관 간 협업사례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공사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관내 3개 경찰서와 지난 해 12월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24시간 운영하는 주차장 49개소에 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35개소 주차장은 추가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황호양 사장은“성남시 3개구 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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