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도봉구 보건소, ‘암 건강대학’ 운영
뉴스종합| 2017-02-17 08:05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보건소는 내달 8일부터 4주간 주민 건강을 위해 ‘암 바로알기, 암 건강대학’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작일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위암과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암과 폐암 등 기타암에 대한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암관련 식이요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전달한다. 참여인원은 선착순 70명으로 제한한다.


한일병원 소속 전문 의료진 9명이 강의에 나선다. 강의 3주차에는 건강음료세트를 나눠준다. 4주 모든 과정이 끝나면 신장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받게 한다. 각종 혈관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조갑주름 모세혈관 검사도 제공한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암은 조기 발견한다면 90% 이상 확률로 치료할 수 있다”며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