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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대학생 멘토 5000명 모집
뉴스종합| 2017-02-20 06:49
-오는 3~6월 활동…해외자원봉사 기회 제공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가 20일부터 4월 1일까지 올 1학기 ‘동행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원)생 봉사자 5000여명을 모집한다.

동행프로젝트는 서울시가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멘토 자원봉사활동이다. 매년 1만여명 대학생이 5만여명 초ㆍ중ㆍ고등학생 대상으로 지식과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관심 있는 대학(원)생은 봉사 희망 분야와 활동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교과목학습지도와 초등학교돌봄교실, 중학교 방과후 공부방, 체험학습지원 등으로 나뉜다. 750여곳에서 3~6월 한 학기동안 활동한다. 한 주 1~2회, 한 번에 2시간 이상 봉사해야 한다.

매년 4월에는 동행 ‘기획봉사’가 펼쳐진다. 대학생이 직접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만든 후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봉사자에게는 해외봉사활동 기회제공과 기업 탐방, 무료 공연관람, 봉사시간 학점연계, 시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봉사활동 인증서도 받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과거 수혜 학생이 동행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좋은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동행프로젝트 홈페이지(donghaeng.seoul.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궁금한 내용은 동행프로젝트 팀(02-2274-7306~9)에 물어보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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