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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장애인 인턴 22명 구합니다”
뉴스종합| 2017-02-28 06:52
-16개 센터ㆍ6개 장애인 단체서 근무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가 다음달 14일까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IL)센터와 장애인 단체에서 일할 중증장애인 인턴 22명을 구한다고 28일 밝혔다.

16개 센터와 6개 장애인단체에서 각 1명을 채용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에 따라 선발한 인턴은 4월 3일부터 9개월간 근무한다.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중증 장애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 장애인복지홈페이지(http://disability.seoul.go.kr) 모집요강을 보고 내면 된다. 방문과 이메일 신청 모두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4일 공지한다. 4월 3일부터 1주일간 인턴교육을 받고 본격 투입한다.

선발 인턴은 주 5일 하루 8시간을 센터에서 근무한다. 기획과 회계, 센터 기본사업, 선택사업, 특화사업 등 업무 전반을 다룬다.

서울시가 9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해당 단체에게는 4대 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장경환 복지본부장은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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