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월계수’ 이동건·조윤희 진짜 연인됐다…조심스럽게 만나는 중
엔터테인먼트| 2017-02-28 08:26
[헤럴드경제=이슈섹션]‘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커플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실제 연인이 됐다.

28일 오전 한 매체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과 조윤희가 현재 열애 중”이라면서 “극중 커플 호흡을 맞추면서 점차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6일 종영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힘겨운 사랑을 하는 연인 이동진과 나연식 역을 각각 연기한 바 있다.

이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보도한 TV리포트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녹화 현장에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새어나왔다고 설명했다.
사진=OSEN

실제 두 사람은 극중에서 커플 호흡을 맞추면서 점차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이를 알아차린 스태프들이 비밀을 지켜줬다는 것이다.

이달 초 이동건이 걸그룹 티아라 지연과 교제 2년여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던터라 두 사람의 만남은 매우 조심스러웠다는 증언이다. 자칫하면 결별한 이유가 조윤희와의 열애 탓으로 몰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1980년생 이동건과 1982년생 조윤희의 사랑을 두고 성급하게 결혼을 단정 지을 시선도 부담스러워 했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지도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동건 조윤희 커플의 측근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걸로 알고 있다”며 “결혼을 언급하는 건 너무 이르다. 당장은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축복해줘야 할 때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영 이후 차기작을 고심 중이며 조윤희는 KBS 쿨 FM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