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
KB캐피탈, 박지우 대표이사 1년 연임 결정
뉴스종합| 2017-03-03 16:07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KB캐피탈 박지우 대표이사의 연임이 결정됐다.

KB캐피탈은 3일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어 박지우 대표이사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으로, 오는 23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연임이 확정된다.

박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 취임 이후 조직 성장에 기여해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 이사 부행장, KB국민카드 부사장 등 금융업 전반의 주요 핵심업무를 두루 경험해 균형있는 시각과 리더십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KB캐피탈 측은 “취임 이후 영업자산 대폭 신장 및 최대 당기순이익 시현 등 성장성과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룹내 시너지 창출과 해외 자동차 할부 금융시장 진출, 신성장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경영 연속성 등 여러 측면을 종합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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