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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신사동ㆍ역촌동 일대 노후 하수관 정비
뉴스종합| 2017-03-06 09:32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이달부터 오는 6월 안에 신사동과 역촌동 일대 낡은 하수관을 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신사동 고개~신사 1차 현대아파트 구간은 비굴착 공법으로 시행한다. 신사 씨티 아파트 앞 추가 정비 구간은 현장 조사 후 낙찰차액을 활용하는 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역촌동 25번지 일대 공사는 구간 별로 나눠 2개조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단기간 내 마무리한다.


이번 공사에는 사전 주민설명회ㆍ주민참여감독관제 도입 등 지역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신사동 인근 주민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열고 주민 참여 감독관을 위촉하기도 했다. 역촌동 또한 지난달 27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배수불량으로 인한 침수를 예방하며, 하수 정체로 인한 악취 문제도 해결 될 것”이라며 “우기 전에 사업을 끝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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