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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청년창업가 모집
뉴스종합| 2017-03-09 09:38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제7기 청년창업가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과 정보력이 부족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지원시설이다. 봉은사로 320번지에 있다.

모집 대상은 창의적 아이템을 보유한 관내 20~39세 청년 창업가로, 공고일 기준 3년 미만의 창업가다. 


모집 분야는 ▷IT 및 기술(IoT, O2O, 기술특허를 활용한 분야 등) ▷지식서비스(미디어 개발, 문화 콘텐츠 등) ▷디자인(패션, 제품, 콘텐츠 디자인 등) 등 총 3개 분야이다.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선발되면 ▷창업을 위한 사무공간(1인 기준 약 4㎡) ▷부대 편의시설(공용 사무집기, 세미나실, 휴게실 등) ▷창업교육ㆍ전문가 컨설팅ㆍ멘토링ㆍ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마케팅 홍보 ▷우수창업자 1년 연장 등 1년간 전방위 지원을 받는다.

구는 다음달 4일까지 서류심사와 11일부터 13일까지 발표심사(PPT 발표)를 거쳐 심사위원 평가점수 고득점자 순으로 3인 이내 기업으로 총 69명을 선정한다. 심사 평가 때는 창업가의 사업의지, 아이템의 독창성과 기술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시장성 등을 본다.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2010년 11월 개소한 이후 현재 6기 입주 기업까지 총161개 기업을 지원하고, 140여억원의 매출실적과 900여명의 고용효과, 22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등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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