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LG하우시스 주총 “자동차 소재부품 주력사업 육성”
뉴스종합| 2017-03-10 11:04
성기섭 부사장 신규 사내이사 선임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배당안을 확정하고, 성기섭 CFO(부사장·사진)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주총에서 LG하우시스는 2016년 매출 2조9283억원, 영업이익 1570억원(K-IFRS 연결기준)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1800원, 우선주 1850원의 배당안을 확정했다.

또 사내이사로 성 부사장을 신규 선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로 유지영 ㈜LG 경영전략팀장(전무)를 재선임했다.

LG하우시스는 이날 주주들에게 자동차 소재부품의 주력사업 육성 방침도 천명했다.

이 회사 오장수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시장선도 사업 육성과 미래준비도 적극 추진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자동차 소재부품의 주력사업 육성 및 건축장식자재사업의 프리미엄 사업구조 전환 등 실질적 변화를 일궈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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