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송수근 정부대변인 “대통령 궐위 초유 상황 흔들림 없이”
뉴스종합| 2017-03-12 14:54
국정운영에 관한 對 외신 서한 발송
안정적인 국정운영 의지 전달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송수근 대한민국 정부대변인 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은 세계 각국 언론인 및 국내 상주외신을 대상으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에 따른 향후 한국정부의 국정 운영방향을 알리는 서한을 외신들에게 발송했다.

정부는 서한에서 대통령 궐위라는 초유의 상황에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합심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수행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금융 및 외환시장의 안정, 국가 신인도 유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60일 이내에 치를 차기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 새로운 정부가 안정적으로 출범하도록 할 것임을 표명했다.

이번 서한은 국내 상주외신 113매체 257명과 그동안 해외문화홍보원 초청을 통해 국내에 방한한 바 있는 해외언론인 420명 등에게 발송됐으며, 재외 문화원을 통하여 각국 주요외신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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