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서울교육청 지정 ‘공영형 유치원’ 공식 출범
뉴스종합| 2017-03-13 09:04
-13일 대유유치원ㆍ15일 한양제일 현판식 개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한 ’공영형 유치원‘ 2곳이 공식 출범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3일 서울 강서구 대유유치원에서 ’공영형 유치원‘ 출범행사(현판식)를 개최한다. 이어 15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한양제일유치원에서 현판식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 대유유치원 및 한양제일유치원과 ’공영형 유치원‘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공영형 유치원으로 선정된 2개 사립유치원은 교육청에서 교직원 인건비 및 운영비 등의 재정을 지원받아 학부모의 유아학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유치원의 공공성을 확보함으로써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영형 유치원이 정식 출범하게 된 만큼 유치원 운영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공립과 사립의 장점이 극대화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유치원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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