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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愛 빠진 할리우드 스타들…SNS 들여다보니
헤럴드생생뉴스| 2017-03-19 08:01
[헤럴드경제=이슈섹션]본인의 SNS 계정에 한글을 사용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프롬, 다크 섀도우 등에 출연했던 배우 토마스 맥도넬(Thomas McDonell)의 트위터 계정에는 심심찮게 한글로 적힌 트윗을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인이 봐도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의 말을 올릴 때도 있지만 때로는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기도 한다. 특히 그룹 2AM의 정진운과 EXO 수호(김준면)에 대한 트윗은 한국인 팬 사이에서 유명하다.

[사진출처=토마스 맥도넬 트위터 캡처]

실제 그가 한국어를 이해하고 트위터에 작성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네티즌들은 단지 한글의 모양이 예뻐서 ‘수집’하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토마스 맥도넬 외에도 최근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며 힙합 음악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릴 우지 버트(lil uzi vert)의 인스타그램에서도 한글을 찾아 볼 수 있다.

[사진출처=릴 우지 버트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번역기를 사용하는지 “애정”, “나쁜 사람” 등 비교적 짧은 단어들을 위주로 게시물을 작성한다.

이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한국말 쓰다니 귀엽다”, “우지 한국 놀러와 맨”등 재미있다는 받응을 쏟아 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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