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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임수정, tvN '시카고 타자기' 주연…내달 7일 첫방송
엔터테인먼트| 2017-03-17 18:41
 [헤럴드경제]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주연배우에 유아인과 임수정이 캐스팅 됐다.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의 진수완 작가, ‘황진이’ ‘공항가는 길’의 김철규 PD가 손잡고 만든 tvN의 ‘시카고 타자기’는 오는 4월 7일 오후 8시 첫 방송을 탄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전설(임수정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가 이들 세 남녀와 얽히고설킨다.
유아인 [사진=OSEN]
임수정 [사진=OSEN]

유아인이 맡은 한세주는 천재적인 재능으로 써내는 작품마다 큰 성공을 거두지만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슬럼프로 단 한 문장도 쓰지 못하며 절망에 빠지는 캐릭터이며 임수정은 문학을 사랑하는 수의학도 전설을 연기한다. 한세주의 열혈 팬이지만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안티 팬으로 돌아서는 인물이다.
이들과 함께 고경표가 한세주의 뒤에 숨은 의문의 유령작가 유진오를 맡는다.

onli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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