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백화점ㆍ대형마트서 쉽게 제철 음식 드세요
뉴스종합| 2017-03-23 15:42
-자연산 ‘암꽃게’ㆍ광어회 등 선봬

[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봄철을 맞아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제철 수산물을 내놨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10개 점포에서 제철 맞은 국내 자연산 ‘암꽃게’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봄철 본격적인 산란기를 앞둔 암꽃게는 3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가 1년 중 가장 살이 통통하게 차오르고 알이 꽉 차 있어 미식가들이 맛보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제철 식재료다. 

[사진설명=현대백화점이 국내 자연산 암꽃게(왼쪽)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가 제주에서 양식한 광어회(오른쪽)를 내놨다.]

현대백화점은 봄철 암꽃게 출하를 기념하며 일반적인 꽃게보다 약 30% 가량 큰 300g이상의 대(大)꽃게만을 선별해 행사기간 동안 한정수량을 선착순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광어회를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전국 132개 점포에서 ‘제주 한마리 광어회’를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주 한마리 광어회’는 제주에서 친환경 사료를 먹여 양식한 광어로, 홈플러스와 제주 보해영어조합법인이 사전 기획해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받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인다.

korean.g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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